영국 아마존 직원 잘못된 결과 통보에 4천 명 자가격리

정혜경 기자 2021. 2.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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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영국 직원 수천 명이 잘못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자가 격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 3천853명은 지난 주말 국민보건서비스 검사 추적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마존이 매일 확진자를 보고하면 정부의 검사 추적 프로그램이 이후 대응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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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영국 직원 수천 명이 잘못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자가 격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 3천853명은 지난 주말 국민보건서비스 검사 추적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규정에 따라 이들 직원은 즉시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검사 결과 통보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파악하고 즉시 격리 해제를 알렸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런 오류가 왜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구소 인력 등을 고용해 일터 내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매일 확진자를 보고하면 정부의 검사 추적 프로그램이 이후 대응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이뤄져 있습니다.

이번 오류는 영국 정부 검사 추적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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