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부터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남궁형진 기자 2021. 2.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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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만 50~64세 1인 가구 3만8500여명으로 내용은 경제·건강·주거상태, 사회활동, 가족·대인관계, 복지 욕구 등 9개 항목 18문항이다.

읍·면·동 담당업무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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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64세 3만8500여명 대상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만 50~64세 1인 가구 3만8500여명으로 내용은 경제·건강·주거상태, 사회활동, 가족·대인관계, 복지 욕구 등 9개 항목 18문항이다.

읍·면·동 담당업무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이달 중 안내문을 발송하고 다음 달 15일부터 3개월 동안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시 홈페이지에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7월 전수조사 완료가구에 대해 한 달간 항목별 분석 등을 마친 뒤 8월부터 연말까지 고위험군 분류자 500가구에 대한 심층 조사와 욕구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본방향 등 계획을 세우고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Δ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연계 Δ민간자원 연계 Δ복합 위기가구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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