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접촉자·감염원 불명 등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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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원 불분명 등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1686명(570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67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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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원 불분명 등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1686명(570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67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3066~3067번 환자이다. 이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추정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263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01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484명이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 기간 중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외출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된 해외입국자 1명을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77명(확진환자의 접촉자 95명, 해외입국자 82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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