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풍·풍랑특보 해제..건조특보 확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산림청 카모프 헬기가 16일 오후 4시42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물을 투하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1㏊의 산림을 태우고 2시간 40여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사진=강릉시청 제공) 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강원도에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고 건조주의보는 확대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태백과 중·남·북부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정선 평지와 태백에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에 해제된다.

강풍특보 해제로 대형산불 확대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건조특보가 확대돼 화기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 중부 앞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도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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