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의회 해외연수 예산, 반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올해 강원도의회를 비롯한 상당수 도내 시군의회가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한 부분과 관련해 정의당 강원도당이 대도민 사과와 해외연수 예산 반납을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도당은 성명을 통해 "지방의회에서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은 외면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긴 것이다. 쓰지도 못할 예산이지만 편성해 두고 보자는 것이었다면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이며 도민의 혈세를 확정할 권한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호소하는 도민들 외면"
17일 도당은 성명을 통해 "지방의회에서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은 외면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긴 것이다. 쓰지도 못할 예산이지만 편성해 두고 보자는 것이었다면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이며 도민의 혈세를 확정할 권한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대 도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해당 의회는 당장 도민에게 사과하고 해당 예산을 전액 반납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시개]한복 또 저격…'韓모욕' 中그림에 좋아요 5만개
- 60년 역사 침례병원 폐업 5년…갈길 먼 공공병원 설립
- 홍남기 부총리 "연 매출 4억↑ 소상공인도 재난지원금"
- 北 남성, 헤엄쳐 넘어와 배수로로 월남…軍, 포착하고도 몰라
- 文대통령, 변창흠에 "주택·전월세 안정에 명운 걸어야"
- '국회 529호 사건'도 같이…'MB 국정원 사찰' 야당 방어전
- 丁총리 "새벽 5시부터 문 연 클럽서 마스크도 안쓰다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첫 토론…신경전 속 '박영선 때리기'
- 위안부 국제소송 한일관계 '출로' 될까…실현 가능성은 의문
- 박지원 국정원장 "정보위 의결하면 사찰 의혹 비공개 보고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