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 5년 연속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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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에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실시한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매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로지도 및 취·창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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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 시범대학에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실시한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매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로지도 및 취·창업을 지원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3회 이상 선정되면 사업기간 1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남대는 이미 지난 2018년 3회 이상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기간이 올해까지 연장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HCNS, Hannam Career Navigation System)'을 구축,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스스로 역량을 관리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멘토교수, 취업전담교수 및 취업 컨설턴트와 유기적인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경력개발을 뒷받침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 적극적인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은 3웨이(WAY)상담시스템, 단과대학별 취업컨설턴트제, 온라인 집단상담, 명사 및 졸업생이 참여하는 멘토프로그램, 학과(전공)별 커리어 내비게이션, 학과(전공) 맞춤형 CS 데이(DAY) 프로그램, 해외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여대생 프로그램 및 신입생을 위한 뉴커머 멘토링 데이 등이 있다.
이준재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지역 청년 및 학생들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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