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인터넷 사용 어려운 주민 위해 '군민 소리함' 운영

박진규 기자 2021. 2.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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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올해 군민 행복·소통·공감 민원실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주제로 '군민 소리함'을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민 소리함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치됐다.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된 군민 소리함은 주1회 개봉해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이 소리함은 장흥군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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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군수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장흥군청사 © News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올해 군민 행복·소통·공감 민원실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주제로 '군민 소리함'을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민 소리함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치됐다.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된 군민 소리함은 주1회 개봉해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소리함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군정 발전 방안에도 활용된다.

또한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회신해 군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소리함은 장흥군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종순 군수는 "친절·배려·소통·공감 등은 지역사회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아무리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군민들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새기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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