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제주 소방·의료·민간 협업구축

강정만 2021. 2.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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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의료기관·민간 협업 사례가 행정안전부 중점 협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가 선정한 올해 협업과제 7개 중 하나다.

이 과제는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환자를 상급 또는 전문병원으로 이송하는 최적 경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 차량의 최적의 응급실 안내를 위한 '실시간 응급의료 이송 전원협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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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협업과제 7개 중 포함
제주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의료기관·민간 협업 사례가 행정안전부 중점 협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가 선정한 올해 협업과제 7개 중 하나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의 협업과제 254개를 신청받아, 내부·전문가 심사 및 국민 3700여명의 투표를 거쳐 올해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제는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환자를 상급 또는 전문병원으로 이송하는 최적 경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제주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해양경찰청, 종합병원, 보건소, 의용소방대, SK텔레콤 등이 참여한다.

이 사업이 2월 중 완료되면 앞으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출동 상황을 119 종합 상황실에서도 관제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 차량의 최적의 응급실 안내를 위한 ‘실시간 응급의료 이송 전원협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추진된다.

또 건물 화재 시 소방대원 및 신고자의 수색과 현장 출동의 정확성 확보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위치탐지 플랫폼 구축 등도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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