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카드형 지역화폐 '횡성사랑카드' 3월 2일 발행

이종재 기자 2021. 2. 1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를 3월 2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횡성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지역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 50만원 한도내 10% 캐시백 지급
횡성군청 전경(자료사진)© 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횡성사랑카드’를 3월 2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횡성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가능하며, 지역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와 사행성업소, 본사가 횡성군 외 소재지인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횡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월 사용한도 50만원 범위 내에서 사용액의 최대 10%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 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첫 출시기념으로 경품지급 이벤트(3월2일~4월30일)도 추진한다.

사용액 5만원당 응모원 1매를 부여하며, 5월에 전자식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등 총 127명에게 1000만원을 캐시백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횡성사랑카드 발급 및 충전은 횡성사랑카드 스마트폰앱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사랑카드를 통해 지역자금의 내부활성화를 통해 관내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사랑카드 발급 등을 위해 오는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횡성군과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과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개최한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