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집콕..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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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단은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우울함을 경험하는 가정에 농촌체험 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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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단은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우울함을 경험하는 가정에 농촌체험 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으로 비대면 체험 행사 참여를 위해 태블릿PC와 노트북,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중 한 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은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농업지원과 팩스(055-359-7169)나 이메일(bhkang20@korea.kr)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8회, 사전에 발송된 비대면 체험교구와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직장인 엄마를 대상으로 2차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체험단을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측정하고 추후 진행되는 농촌치유교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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