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상의, 올해도 '수소·전기차 생산인력 양성'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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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올해도 충주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생산 인력을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1억300만원으로 충주상의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끌어갈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주지역 산업단지에는 현대모비스 공장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여럿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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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올해도 충주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생산 인력을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안해 정부 예산을 받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1억300만원으로 충주상의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끌어갈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우리시는 최근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고 인력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20세 이상 미취업자와 관련 분야 구직희망자 20명이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충주지역 산업단지에는 현대모비스 공장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여럿 입주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기공식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 생산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수소차 생산 능력을 연간 50만대로 늘리는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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