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23.1도..강원 전역 영하권 추위

장경일 2021. 2. 17.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1도, 향로봉 영하 22.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5도, 태백 영하 13.7도, 철원 임남 영하 20.6도, 화천 광덕산 영하 20.4도, 원주 백운산 영하 17.2도, 평창 면온 영하 14.6도, 횡성 안흥 영하 14.6도, 춘천 영하 10.2도, 원주 영하 9.4도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7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1도, 향로봉 영하 22.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5도, 태백 영하 13.7도, 철원 임남 영하 20.6도, 화천 광덕산 영하 20.4도, 원주 백운산 영하 17.2도, 평창 면온 영하 14.6도, 횡성 안흥 영하 14.6도, 춘천 영하 10.2도, 원주 영하 9.4도로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춘천 영하 15.8도, 원주 영하 14.8도, 강릉 영하 14.4도로 나타났다.

중남북부 산지와 철원, 화천, 횡성, 홍천·평창 평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춘천과 원주, 영월, 인제·양구·정선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박세택 예보관은 "강원도는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2~5도 더 떨어져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