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23.1도..강원 전역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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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1도, 향로봉 영하 22.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5도, 태백 영하 13.7도, 철원 임남 영하 20.6도, 화천 광덕산 영하 20.4도, 원주 백운산 영하 17.2도, 평창 면온 영하 14.6도, 횡성 안흥 영하 14.6도, 춘천 영하 10.2도, 원주 영하 9.4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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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7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1도, 향로봉 영하 22.0도, 구룡령 영하 18.5도, 대관령 영하 16.5도, 태백 영하 13.7도, 철원 임남 영하 20.6도, 화천 광덕산 영하 20.4도, 원주 백운산 영하 17.2도, 평창 면온 영하 14.6도, 횡성 안흥 영하 14.6도, 춘천 영하 10.2도, 원주 영하 9.4도로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춘천 영하 15.8도, 원주 영하 14.8도, 강릉 영하 14.4도로 나타났다.
중남북부 산지와 철원, 화천, 횡성, 홍천·평창 평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춘천과 원주, 영월, 인제·양구·정선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박세택 예보관은 "강원도는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2~5도 더 떨어져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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