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코로나 조기극복에 총력..주민중심 '자치분권2.0' 추진"

권수현 2021. 2. 1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중앙과 지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중앙과 지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먼저 "코로나19에 중앙과 지방이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예산을 적극 투자하고 자연재해 대책도 예방 중심으로 수립하겠다"면서 "재난 시에는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 이후에는 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및 종합적 복구제도 시행으로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자치분권 2.0'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전 장관은 "자치분권 2.0을 추진하고 지역활력을 회복하겠다. 자치분권 2.0은 그간 단체·단체장 중심의 제도자치를 주민·의회 중심의 생활자치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주민참여 3법 제·개정으로 실질적 주민참여율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조기에 발행하고 지방재정은 상반기에 신속 집행하겠다"며 "지방재정의 실질적 확충을 위한 2단계 재정분권도 중점 추진하고 지역균형 뉴딜을 위해 각종 지원과 규제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언어폭력으로 피해"…조병규, 두번째 학폭의혹에 입 열었다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1년여 만에 공개석상 등장한 북 리설주 포착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 흥국생명 감독 "이재영.다영 어머니가 훈련 참관했다는…"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 없다"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시티은행, 잘못 송금한 5천500억원 못 돌려받을 수도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