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꾸중에 불만..' 집에 불 지른 20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모에게 꾸중을 들은 뒤 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로부터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꾸중을 들은 뒤 가스레인지에 달력을 올려둔 채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1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로부터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꾸중을 들은 뒤 가스레인지에 달력을 올려둔 채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남기 부총리 "연 매출 4억↑ 소상공인도 재난지원금"
- 학교 폭력 '쌍둥이 배구 선수'…"이보다 심한 곳 많아"
- [이슈시개]한복 또 저격…'韓모욕' 中그림에 좋아요 5만개
- [홍기자의 쏘왓]뉴욕 증시 상장하는 쿠팡에 투자하고 싶다고?
- 국민의힘 서울시장 첫 토론…신경전 속 '박영선 때리기'
- 부산 해운대 포르쉐 질주 운전자 1심서 징역 5년
-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은 김경수용 시간벌기?
- [노컷체크]日강진 예견한 누리꾼…바누아투 법칙 사실?
- 北 남성, 헤엄쳐 넘어와 배수로로 월남…軍, 포착하고도 몰라
- 文대통령, 변창흠에 "주택·전월세 안정에 명운 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