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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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에 속도를 낸다.
17일 군에 따르면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문광면 광덕리 산 33-23 일원 4000㎡에 건립되며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군은 당선작 건축설계에 맞춰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과 치매인구의 증가로 전문화된 인프라 구축이 요구돼 왔다"라며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으로 장기요양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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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에 속도를 낸다.
17일 군에 따르면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문광면 광덕리 산 33-23 일원 4000㎡에 건립되며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전체사업비 약 33억원(국비 13억4400만원·도비 1억100만원·군비 18억 5500만원)을 들여 지상2층 규모로 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의료실, 식당, 조리실을 갖춘다.
요양원은 치매노인 30명이 머물 수 있고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군은 오는 24일 공모신청서 등록을 마감하고 3월31일까지 작품을 제출받는다.
4월7일 건축설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당선작 건축설계에 맞춰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과 치매인구의 증가로 전문화된 인프라 구축이 요구돼 왔다"라며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으로 장기요양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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