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 내년 상반기 건립

강신욱 2021. 2. 17.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이 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3억원(국비 13억4400만원, 도비 1억100만원, 군비 18억5500만원)을 들여 문광면 광덕리 산 33-23 일대 4000㎡의 터에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내년에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군립 치매전단 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산=뉴시스]괴산군청.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3억원(국비 13억4400만원, 도비 1억100만원, 군비 18억5500만원)을 들여 문광면 광덕리 산 33-23 일대 4000㎡의 터에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내년에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요양원은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120㎡ 규모다. 침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의료실, 식당, 조리실 등이 들어선다.
요양원에는 치매노인 30명이 입소할 수 있다.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근무한다.

군은 군립 치매전단 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이달 24일 응모신청서 등록을 마감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군은 4월7일 건축설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우수작, 가작 등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과 치매 인구가 계속 늘어 전문화한 장기요양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치매노인에 대한 맞춤형 상담·사례 관리부터 돌봄·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지원으로 안정감을 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