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축산물가공공장 9명 추가 확진..누적 11명

김정수 기자 2021. 2.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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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다음날 이들과 같이 일했던 생산라인 근무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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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다음날 이들과 같이 일했던 생산라인 근무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2명은 설 연휴 서울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4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날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날 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진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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