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청주시, 50~64세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임선우 2021. 2.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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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3월부터 6월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고립감을 겪는 장년층이 늘고 있다"며 "장년층 위험가구를 찾아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4월 시행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보다 앞선 2019년 9월 도내 최초로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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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3월부터 6월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를 막기 위한 조치다.

17일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만 50~64세 1인 가구 3만8500여명이다.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경제·건강·주거상태, 사회활동, 가족·대인관계, 복지욕구 등 9개 항목 18개 문항을 조사한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고위험군 분류자 500가구를 심층조사한 뒤 사회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고립감을 겪는 장년층이 늘고 있다"며 "장년층 위험가구를 찾아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4월 시행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보다 앞선 2019년 9월 도내 최초로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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