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검사소서 9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 22.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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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도 90명대로 늘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5천27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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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도 90명대로 늘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특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하루 검사건수는 2만9천574건으로, 직전일(3만4천597건)보다 줄었지만 양성 사례는 전날(82명)보다 10명 더 많았다.
신규 확진자 92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590명을 기준으로 약 15.6%를 차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15명의 22.2%에 해당한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5천277명이 됐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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