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명절 가족 모임 6명 확진..방역수칙 위반 조사

허광무 2021. 2. 17.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에 다녀온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지역 971∼979번 환자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976∼979번 4명은 지역 한 대형사업장발(發)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사업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날 고향방문·역귀성 자제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에 다녀온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지역 971∼979번 환자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971∼975번 5명은 전날 확진된 970번의 가족이다.

이들 6명은 설 명절을 맞아 경북에 있는 다른 가족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976∼979번 4명은 지역 한 대형사업장발(發) 관련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사업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언어폭력으로 피해"…조병규, 두번째 학폭의혹에 입 열었다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1년여 만에 공개석상 등장한 북 리설주 포착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 흥국생명 감독 "이재영.다영 어머니가 훈련 참관했다는…"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 없다"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이젠 명함 대신 QR코드로…"저 이런 사람입니다"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