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947만여명 신청..신청률 70%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청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때 적용하던 요일제를 지난 9일부터 해제함에 따라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청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16일까지 전체 지급대상자 1343만8238명 중 947만840명이 신청을 마쳐 70.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급액은 전체 1조4237억원 중 9681억원이다.
지난 1~15일 932만9314명(9536억원)에 이어 16일은 14만1525명(145억원)이 신청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여기에 포천시가 자체적으로 시민 1인당 20만원을 더 지급한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723만35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청금액은 7362억원이었다. 경기지역화폐는 188만5774명에 신청금액은 1936억원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오프라인(현장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오프라인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이다. 외국인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때 적용하던 요일제를 지난 9일부터 해제함에 따라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유 중인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3월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시신 발견된 유명 회계사…'내연녀' 용의자만 여러명 등장
- '공개 열애 10년째' 이정재♥임세령, 올해도 美 LACMA 동반 참석…애정 여전
- 박경내 변호사 "김민재, 이혼 부인에게 재산분할 500억? 재판으론 불가능"
- 김승수 '♥양정아'와 2세 AI 합성사진, 딸 미모에 '깜짝'…"남은 건 결혼식뿐"
- 안희정, 칩거 2년 3개월만에 모습…아들 결혼식에 前 부인, 지지자와 함께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
- 로버트 할리 아들 "아빠 마약 이후 숨어 살아야겠다고 생각" 공황장애 고백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시신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체포(종합)
- 전 남편 송종국 저격했나?…박연수 "백번도 더 참았다" 인스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