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간호학과, 국가고시 전원 합격 쾌거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취업도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른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앞서 간호사 윤리와 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와이즈유

[서울경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17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78명은 최근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고시에 합격한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동남권역의 우수한 상급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김익지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 모두 국가고시와 취업 준비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결과”라며 “의료 현장에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설된 영산대 간호학과는 2019년 상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참된 인성, 과학적 간호실무능력,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최고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