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4일 만에 두 자릿수 15명 확진..청도서 귀뚜라미 관련 5명

김홍철 기자 2021. 2.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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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도군 5명, 경산시 3명, 영주시와 예천군 각 2명, 군위와 봉화, 울진군에서 각각 1명 등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14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확진자가 37명이 나와 하루 평균 5.3명꼴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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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경찰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도군 5명, 경산시 3명, 영주시와 예천군 각 2명, 군위와 봉화, 울진군에서 각각 1명 등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청도에서는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공장 직원 3명과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 1명, 아제르바이잔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서울 성심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예천에서는 울산 확진자와 접촉자 2명이, 군위와 울진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 봉화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14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확진자가 37명이 나와 하루 평균 5.3명꼴로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077명이며, 138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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