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정책에 국민 목소리 담는다..5기 소통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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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주요방역 정책에 의견을 개진할 '5기 국민소통단'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국민소통단은 거리 두기, 검사받기 등 방역 대응과 국민 참여가 중요한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분들"이라며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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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주요방역 정책에 의견을 개진할 '5기 국민소통단'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결핵 등 감염병과 만성질환, 미세먼지·온열질환과 같은 기후변화 등 건강문제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운 질병 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전달한다.
질병청은 2015년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유행 이후 국민 참여형 공중보건 소통체계로 2016년부터 국민소통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기 때는 거리 두기 정책 의견 제시, 어린이·백신 브리핑 참여, 마스크 착용 및 방역 메시지 제안 활동 등을 했다.
5기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만 16세 이상 한국 거주자라면 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 누리소통망서비스(기관 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 면접을 거쳐 50명을 선정한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국민소통단은 거리 두기, 검사받기 등 방역 대응과 국민 참여가 중요한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분들"이라며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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