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군, 희망 나눔 모금 300% 달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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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알프스 하동의 사랑 나눔' 온도가 300도에 육박할 정도로 절절 끓었다.
하동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액 등이 총 3억105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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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알프스 하동의 사랑 나눔' 온도가 300도에 육박할 정도로 절절 끓었다.
하동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액 등이 총 3억105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모금목표액 1억368만 원보다 2억691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사랑의 온도 299.6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 모금기간 중 지역 기업체, 기관·단체, 마을회, 공무원, 주민, 출향인,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현금과 현물로 후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됐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하동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남 하동군은 다음말 2일부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중 노래·장구·요가 교실을 비대면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 강좌는 총 18개로, 노래·장구·요가 등 3개 강좌를 제외한 나머지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별도로 개강할 예정이다.
하동군 평생학습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습이 삶으로 연계되는 창조학습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자 연말까지 평생학습센터와 찾아가는 면별 평생학습으로 구분·운영된다.
13개 읍면을 찾아가는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읍면 상황에 맞게 개설·운영되며, 읍면별로 6∼7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행정과 평생학습부서로 전화나 이메일(hiya8831@korea.kr)로 신청하고,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별도로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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