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 선정

2021. 2. 17.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6일 오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어 '대곡천 암각화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울산시와 협력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예규 제228호)에 따른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위원회 '우선등재목록' 등재
울산시와 협력 국내 절차 진행키로
신석기 시대 우리 선조들의 그림조각, 대곡천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돼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6일 오후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어 ‘대곡천 암각화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

대곡천 암각화군은 국보 제147호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대 계곡 일원의 암각화를 말하며, 2010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록됐다.

대곡천 암각화군 전경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한 국내 심의 단계는 ‘잠정목록→우선등재목록→등재신청후보→등재신청대상’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울산시와 협력해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예규 제228호)에 따른 등재신청후보 선정 심의 등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등재신청 절차도

ab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