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개 시군 대설특보.. 재난대책본부 총력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교통혼잡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은 순창군 최대 14.6cm, 정읍시 9.6cm 등 도내 평균 4.4cm의 적설을 기록했으며,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전까지 도내에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교통혼잡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은 순창군 최대 14.6cm, 정읍시 9.6cm 등 도내 평균 4.4cm의 적설을 기록했으며,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전까지 도내에 5~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인명과 재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이 진안, 장수 –11℃를 비롯해 대부분지역이 –6에서 -11℃로 머물것으로 예상돼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이에 도와 시군에서는 출근길 교통대란 방지 및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결빙 예상 구간에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사이 제설장비 385대, 인력 440명, 제설제 1255t을 투입해 441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민간제설장비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 등을 문자 발송 10회, 전광판 26개소를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눈 쓸어내림으로 붕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지도도 강화했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겨울 잦은 적설과 한파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면도로 등 결빙구간 제설·제빙을 신속히 실시하고 취약계층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김민재, 부인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재판으론 불가능"
- 윤남기 父,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소속사 "피해드려 죄송"
- 과즙세연, 고등래퍼 김하온과 밀착…무슨 사이?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맥도날드, 한국 한정판 '에그불고기버거' 판매 종료 "메뉴 효율화 일환"
- 남보라, 사업가 ♥예비신랑 외모 공개 "손흥민 닮아"
- '이병헌♥' 이민정, 子 자식농사 대박…농구·축구 대회 MVP
- 솔비 "엄마 우울증 심해 입원…유서 써놓고 잠적하기도"
-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난 동성애자, 해리스에 투표"
- 불혹 앞두고 여전한 미모…'우주벡 김태희'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