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검사 시작..코로나 의심증상 있으면 자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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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된 입영 대상자가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만19세)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6만여명이다.
검사 대상자 본인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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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가 된 입영 대상자가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만19세)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6만여명이다.
검사는 14개 지방병무청에서 이뤄진다. 지방병무청별 검사일정은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된다.
검사 대상자 본인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인원은 검사장을 방문하지 말고 검사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으로 2020년도 검사 시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병무청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으로 검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검사일자를 연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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