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비전 2050 발간..미래 항공우주력 발전 방향 제시

박대로 2021. 2.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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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항공우주력 발전 방향을 담은 '공군비전 2050'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군비전 2050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확장된 공군의 역할을 도출하며 장기적인 공군 발전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공군비전 2050은 미래 안보환경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에어포스 퀀텀 5.0과 연계한 종합적 발전계획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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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총장 "미래전장서 우주 우세 확보"
[서울=뉴시스] 미래 우주영역에서 작전을 주도하는 대우주작전 능력 구비를 위한 공군의 우주발전 계획도. 2021.02.17.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이 항공우주력 발전 방향을 담은 '공군비전 2050'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군비전 2050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하고 확장된 공군의 역할을 도출하며 장기적인 공군 발전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공군비전 2050은 미래 안보환경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에어포스 퀀텀 5.0과 연계한 종합적 발전계획을 다뤘다.

지난해 발간한 에어포스 퀀텀 5.0은 공군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우주, 사이버·전자기파, 지휘통제체계 등 5개 분야 단계별 발전계획을 담았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발간사에서 "지금은 불확실한 안보 환경과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항공우주력을 통해 미래전장에서 우주 우세를 확보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를 방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공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전 공군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공군이 최근 발간·배포한 『공군비전 2050』 책자. 2021.02.17.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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