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지도 교회발 집단감염 16명까지 늘어..한 달만에 최다 확진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2. 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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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6명까지 늘면서 전남의 누적 환자가 796명까지 늘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전남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전남 794번부터 796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798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 감염자는 728명이다.

지난 16일 전남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1월 16일 이후 한 달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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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 3명 확진..'n차 감염' 현실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한 전남 신안의 침례회 지도교회. 연합뉴스
전남 신안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6명까지 늘면서 전남의 누적 환자가 796명까지 늘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전남 무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전남 794번부터 796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신규 확진자들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784번 환자(고등학생)와 접촉한 가족과 친지로 파악되면서 'n차 감염' 우려가 현실화됐다.

방역당국은 신안 교회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접촉자,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798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 감염자는 728명이다. 지난 16일 전남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1월 16일 이후 한 달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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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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