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철강업체서 50대 직원 6.3t 코일에 끼여 숨져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2.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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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한 철강업체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A(50대)씨가 무게가 6.3t인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비상 사이렌 소리를 듣고 달려간 동료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천장 크레인과 커터칼을 이용해 코일 포장지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 코일 사이에 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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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송호재 기자
16일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한 철강업체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A(50대)씨가 무게가 6.3t인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비상 사이렌 소리를 듣고 달려간 동료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천장 크레인과 커터칼을 이용해 코일 포장지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 코일 사이에 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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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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