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마늘, 양파..뒷맛 없애는 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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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마늘과 양파.
하지만 먹고 난 뒤 냄새가 문제다.
마늘이나 양파 같은 식품은 맛과 향에 관련된 분자가 혈류를 타고 온몸을 순환할 수 있기 때문에 뒷맛이 더 오래 남는다.
열을 가하면 파와 마늘, 양파 같은 식물이 진화 과정에서 갖게 된 방어 무기, 즉 독한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되어 뒷맛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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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마늘과 양파. 하지만 먹고 난 뒤 냄새가 문제다. 맛있게 먹은 뒤 어떻게 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미국 퍼듀대학교 스피트연구소의 코델리아 러닝 박사에 따르면, 뒷맛을 느끼는 것은 입안에 남은 음식물 또는 침에 섞인 분자 때문이다.
마늘이나 양파 같은 식품은 맛과 향에 관련된 분자가 혈류를 타고 온몸을 순환할 수 있기 때문에 뒷맛이 더 오래 남는다. 이와 관련해 '타임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뒷맛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양치질
기본은 양치질이다. 치실도 필수. 입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이 없애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2. 시간이 답
분자 화합물이 이미 혈류를 타고 들어갔다면, 칫솔질만으로는 냄새를 없애기 힘들다.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러닝 박사는 "시간이 답"이라고 말한다.
3. 덮는 향
다른 향으로 불쾌한 냄새를 덮을 수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뒷맛을 없애는 데는 사과, 민트 잎이 효과적이다. 파슬리와 우유가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의견도 있다.
4. 익혀 먹기
가장 좋은 방책은 익혀 먹는 것이다. 열을 가하면 파와 마늘, 양파 같은 식물이 진화 과정에서 갖게 된 방어 무기, 즉 독한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되어 뒷맛이 약해진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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