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시켜 기자 협박한 오영호 전 의령군수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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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오영호(70) 전 경남 의령군수에게 법원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협박교사 등의 추가 혐의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 황인성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직권남용, 협박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오 전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4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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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정 구속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오영호(70) 전 경남 의령군수에게 법원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협박교사 등의 추가 혐의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3단독 황인성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직권남용, 협박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오 전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4월을 선고했다.
앞서 오 전 군수는 이선두 전 군수와 함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의령군의 출자·출연으로 운영되는 지역 농산물 유통기업인 '토요애유통'의 경영자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불법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법정 구속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현재 수감중이다.
황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 전 군수가 군수 재임 당시 자신의 비위 기사를 보도하는데 불만을 품고 조직폭력배를 사주해 해당 기자를 협박한 혐의와 범행에 대한 댓가로 지역 농산물 유통기업인 '토요애유통'의 운송 사업권을 대표이사를 시켜 조직폭력배 A씨에게 양도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또 오 전 군수가 재산을 숨길 목적으로 총 2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금융거래를 한 혐의와 무허가로 산지를 변경한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인정했다.
황 부장판사는 "조직폭력배를 사주해 기자를 협박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남용해서 '토요애유통'을 압박해 운송 사업권을 양도한 것은 영화에서나 보던 권력형 비리의 모습으로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결과를 초래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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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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