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 2019년 이어 지역명사 재선정

김기열 기자 2021. 2.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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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지역명사 선정'에서 외고산옹기마을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이 지난 201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울산 옹기마을의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의 2021년 지역명사 재선정으로 울산의 새로운 휴먼웨어 관광자원화의 기반 형성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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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옹기장(왼쪽 일곱번째)이 2019년 8월2일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골 도예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명사 현판 제막식'을 마친 후 참석한 내빈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2019.8.2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지역명사 선정'에서 외고산옹기마을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이 지난 201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생생한 인생담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육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역명사는 지난 2019년 선정된 20명중 울산 울주군 '외길인생 옹기장의 40년 옹기이야기'를 주제로 한 허진규 장인을 비롯해 16명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재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이들 16명에게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기 유튜브 채널 연계, 여행상품화 및 홍보·마케팅 등 컨설팅과 국내외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 옹기마을의 무형문화재 허진규 장인의 2021년 지역명사 재선정으로 울산의 새로운 휴먼웨어 관광자원화의 기반 형성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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