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아르헨티나·파라과이 속속 백신공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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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속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도 세럼연구소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훌리오 마솔레니 파라과이 보건장관은 곧 국제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 '코백스'(COVAX)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회분이 며칠 내로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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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속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도 세럼연구소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까지 더하면 총 18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파라과이는 오는 17일부터 스푸트니크V 백신 4000회분을 공급받고, 다음 주부터 중환자실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이곳에서도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될 전망이다. 훌리오 마솔레니 파라과이 보건장관은 곧 국제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 '코백스'(COVAX)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받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회분이 며칠 내로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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