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조희연, 유치원 무상급식 제안 환영..공약 준비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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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유치원 무상급식'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너무나 반가운 제안을 해주셨다"며 환영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 무상급식도 하자는 내용, 사실 저는 이 내용을 이미 공약으로 준비하고, 발표를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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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6일 ‘유치원 무상급식’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너무나 반가운 제안을 해주셨다”며 환영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 무상급식도 하자는 내용, 사실 저는 이 내용을 이미 공약으로 준비하고, 발표를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처음 만든 김대중 대통령, 요양보험 등을 대폭 확장하여 저출산고령화를 준비하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 문케어를 통해 포용적 국가를 만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복지는 이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제안해주신 조희연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서울시장이 되어 복지가 선순환 하는 사회. 서울시민이 편안함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전날(16일) 서울시 유치원에 '무상급식'이 도입돼야 한다며 "올해 새롭게 선출되는 서울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을 최우선 의제로 선정하고 서울시교육청과 조속히 협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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