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7.5cm 눈..찬 바람까지 불어 광주·전남 출근길 불편

장아름 2021. 2. 17.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눈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 담양, 장성, 나주, 함평, 영광, 무안, 곡성, 화순, 목포, 신안, 해남, 강진, 영암, 장흥, 진도 등 광주·전남 16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낮까지 광주·전남에 5∼15cm,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폭설까지…힘겨운 출근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린 17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 도심에서 시민들이 힘겹게 출근하고 있다. 2021.2.17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눈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7.5㎝, 담양 7.1cm, 광주 광산 6.2cm, 나주 4.7cm, 곡성 4.6cm, 영암 학산 4.4cm 등이다.

광주와 전남 담양, 장성, 나주, 함평, 영광, 무안, 곡성, 화순, 목포, 신안, 해남, 강진, 영암, 장흥, 진도 등 광주·전남 16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도 세게 불어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가,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서해남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전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낮까지 광주·전남에 5∼15cm,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1.1도 사이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며 "도로 결빙과 시설물 동파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박눈 내리는 광주 상무지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흰 눈이 내리고 있다. 2021.2.17 iso64@yna.co.kr

areum@yna.co.kr

☞ 1년여 만에 공개석상 등장한 북 리설주 포착
☞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
☞ 작은 섬 주민 200명 전원이 절도 용의자된 사연
☞  "교육받은 남자는 성폭행 안해" 발언에 학생들 발칵
☞ 흥국생명 감독 "이재영.다영 어머니가 훈련 참관했다는…"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 하버드대 총장 "'위안부=매춘부' 주장은 학문 자유…문제 없다"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이젠 명함 대신 QR코드로…"저 이런 사람입니다"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