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 착수

김경석 기자 2021. 2. 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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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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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참새어린이공원을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동작구는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예산 4억8000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 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다.

특히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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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기자 84ks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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