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구름 많음..낮 영하 6도~1도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1.02.16. misocamera@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경북 동해안은 맑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영하 6도~1도의 분포로 평년(5~8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고령 1도, 포항 영하 1도, 대구 영하 2도, 의성 영하 3도, 안동 영하 4도, 문경 영하 5도, 봉화 영하 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3.5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다"며 "오는 18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니 면역력 저하와 한랭 질환 예방,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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