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새 거리두기 방침 내놨는데 오늘 코로나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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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기 심상치 않다.
어제(16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오늘 17일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확실시되면서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57명이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최소 500명대 중반, 많으면 600명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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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대 나올수도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기 심상치 않다. 어제(16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오늘 17일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확실시되면서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내놓은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 발표가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57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4일만에 400명대로 돌아왔다.
설 연휴 기간 2만여건에 그쳤던 검사 건수가 평상시 수준인 5만여건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났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보다 더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만 531명이다.
밤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최소 500명대 중반, 많으면 600명대가 예상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백브리핑에서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며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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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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