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강업체 창고서 무게 6.3t 코일에 낀 50대 직원 숨져

김재홍 2021. 2. 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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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께 부산 남구 한 철강업체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가 무게가 6.3t인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 이송 도중 숨졌다.

동료들은 당시 비상 사이렌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천장 크레인과 커터칼을 이용해 코일 포장지를 해체하다 움직이는 코일 사이에 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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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6일 오후 5시께 부산 남구 한 철강업체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가 무게가 6.3t인 철강 코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 이송 도중 숨졌다.

동료들은 당시 비상 사이렌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천장 크레인과 커터칼을 이용해 코일 포장지를 해체하다 움직이는 코일 사이에 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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