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설주, 1년 만에 공식석상에..김정은과 공연 관람(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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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6일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부인 리설주 여사,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공연을 관람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16일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광명성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시었다"면서 김 총비서가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가 터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면에 김 총비서와 리 여사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사진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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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6일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부인 리설주 여사,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공연을 관람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16일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광명성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시었다"면서 김 총비서가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가 터졌다고 보도했다.
리 여사는 지난해 1월25일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한 뒤 약 1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문은 2면에 김 총비서와 리 여사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사진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공연은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열렸으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함께 보았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국무위원회 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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