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국외출장비 반납..코로나19 위기극복

강근주 2021. 2. 1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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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는 16일 제27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국외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양평군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의원 국외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했다.

국외출장여비 반납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양평군의회는 "오는 4월 임시회에서 전액 반납할 예산이 코로나19 관련 정책 등 양평군 주요 시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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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사진제공=양평군의회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는 16일 제27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국외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월2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의원들은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올해 군정 운영계획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주요 조례 제-개정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양평군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의원 국외출장여비 반납을 결의했다. 국외출장여비 반납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양평군의회는 “오는 4월 임시회에서 전액 반납할 예산이 코로나19 관련 정책 등 양평군 주요 시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열릴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이정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한다.

18일 제2차 본회의부터 23일 제5차 본회의까지는 집행부와 12개 읍면의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는 12만 군민과 군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집행부에 깊이 감사하다”며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어려운 현실은 덜어드리고, 희망은 더 보태드릴 수 있는 ‘의회다운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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