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靑민정수석 사의 표명했으나 반려될 듯"

한국인 2021. 2. 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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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검찰 인사 과정의 의견 충돌로 인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신 수석이 이달초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주위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인사 관련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에 당혹감을 느끼고 거취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신 수석의 사의는 반려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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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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