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고양특례시 연구돌입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 연구활동 시작.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가 15일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자치법규연구회는 행정 근간이 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폐지를 추진한다.

특히 고양시 실정에 맞는 의원발의 입법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심홍순 의원이 회장, 강경자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으로는 김덕심, 김완규, 이규열, 이윤승 의원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정례회의는 의회 회기에 맞춘 분야별 자치법규 연구에 대한 사전 토론, 특례시 의회 자치법규의 연구 방향, 월별 활동계획, 우수 자치법규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자치법규연구회 연구활동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심홍순 회장은 “2021년 지정된 고양특례시의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자치법규가 꼭 필요하다”며 “고양특례시 특색에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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