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체 오토바이 방화 혐의 30대 영장 신청
한국인 2021. 2. 17. 05:34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16일) 주택가에 세워진 배달업체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16일) 오전 2시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배달업체 오토바이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주변에 주차된 또다른 오토바이 1대와 승용차 2대에 옮겨 붙은 뒤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오토바이 소음 문제로 A씨와 배달업체 간 갈등이 있었다는 업체 측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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