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넉 달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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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감염 확산세가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3천여 명으로 지난 1월 2일의 30만 명과 비교하면 거의 1/6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또 지난해 10월 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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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감염 확산세가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3천여 명으로 지난 1월 2일의 30만 명과 비교하면 거의 1/6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또 지난해 10월 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15일에는 사망자 수도 989명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처음으로 1천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주춤한 건 연말 여행객으로 인한 환자 급등이 끝나고 마스크 착용 등이 강화된 데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 형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CNN은 풀이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사회에서 퍼지고 있는 만큼 아직 긴장을 풀 때가 아니라고 계속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실상 미 전역에 기록적인 추위와 겨울폭풍이 닥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차질을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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