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아이들 학교 간다..교직원 주 2회 코로나19 검사

최윤정 2021. 2. 17.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스코틀랜드가 다음 주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연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실기 수업이 필요한 일부 중고생들부터 등교를 시작한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16일(현지시간) 등교시 주요 위험은 학교 내 감염이 아니라 등교로 인해서 어른들 간의 접촉이 늘어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웨일스에서도 3∼7세는 다음 주부터 등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복지가 우선..학교 내 감염 주요 위험 아니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스코틀랜드가 다음 주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연다.

시험성적 확인하는 영국 학생들 [앤디 레인/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실기 수업이 필요한 일부 중고생들부터 등교를 시작한다.

대신 교직원과 중고생 등은 주 2회 신속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16일(현지시간) 등교시 주요 위험은 학교 내 감염이 아니라 등교로 인해서 어른들 간의 접촉이 늘어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다가 어울린다든지 출근을 하는 일 등을 사례로 들었다.

스터전 수반은 다만 3월 15일 전에는 등교 대상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 등교가 봉쇄규제 완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가 워낙 우선"이므로 아이들이 학교에 다시 다닐 수 있도록 어른들은 현재 규제를 좀 더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터전 수반은 4월 부활절 연휴 때 휴가 계획도 잡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지난해 여름보다 봉쇄를 풀기가 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웨일스에서도 3∼7세는 다음 주부터 등교한다. 잉글랜드는 등교 재개가 일러야 3월 8일이 될 것이라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말했고 북아일랜드도 적어도 3월 8일까지는 대부분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한다.

merciel@yna.co.kr

☞ 부친상 부고로 부의금 챙긴 공무원…알고 보니 숙부상
☞ 흥국생명 감독 "이재영.다영 어머니가 훈련 참관했다는…"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 南영상 유포자 사형·간부도 처벌…北, 사상통제 고삐
☞ 배성재 아나 사직서 제출…16년만에 SBS 떠난다
☞ 비규제 아산 아파트 '줍줍'에 13만6천여명 몰려
☞ 인도 확진자 급감 미스터리…5개월만에 10분의 1로 '뚝'
☞ 배구연맹 "학폭 영구제명 규정 신설…쌍둥이엔 적용안돼"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기간제 여교사와 중학생 제자 성관계…성적 학대 인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