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靑 민정수석, '검찰 인사 반발' 사의 표명

정경윤 기자 2021. 2. 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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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건 박범계 법무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검찰 인사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배제되는 등 내부 의견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신 수석 사의설과 관련해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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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1일 민정수석에 취임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한 겁니다.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건 박범계 법무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검찰 인사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배제되는 등 내부 의견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검찰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 남부지검장으로 이동하는 등 이른바 '추미애식' 인사가 반복됐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신 수석의 사의는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수석은 오늘 국무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신 수석 사의설과 관련해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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