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코로나19 걸린 임신부 사산..태아도 감염 확인

김아영 기자 2021. 2.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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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걸린 20대 여성의 배 속에 있던 태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의료진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수술 이후 여성과 숨진 태아가 코로나19 감염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병원의 감염병 전문의인 탈 브로시 박사는 현지 매체 와이넷 뉴스에 "태반을 통해 감염된 태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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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걸린 20대 여성의 배 속에 있던 태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서부 아시도드에 있는 삼손 아수타 아시도드 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 주말 29세 임신부가 태동을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수술 이후 여성과 숨진 태아가 코로나19 감염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의료진은 태아가 코로나19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병원의 감염병 전문의인 탈 브로시 박사는 현지 매체 와이넷 뉴스에 "태반을 통해 감염된 태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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